[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서구는 '제34회 자랑스러운 구민상'과 '명예구민증'후보자를 다음달 28일까지 추천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구민상 추천 대상은 달서구 3년 이상 거주자로 지역경제·사회발전, 봉사·나눔실천, 교육·예술 진흥 등 3개 분야며 경제·사회발전 분야는 지역내 사업장에서 3년 이상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도 가능하다.

명예구민증 후보 대상자는 달서구 외 주민이나 외국인 중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교류증진, 통상협력,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있거나 기술력과 성실성으로 업체 기여도를 인정받은 근로자 등이다.

구민상과 명예구민증 후보자 추천은 각급 기관·단체·기업체 대표 등이 할 수 있으며 명예구민증은 구민 10인 이상 연명으로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구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청 총무과와 각 동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심사를 거쳐 구민상 3명(분야별 1명), 명예구민증 3명 이내를 선발, 오는 12월 22일 구민의 날에 시상할 예정이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그동안 묵묵히 노력해 오고 있는 숨은 공로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