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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벨바그 거장’ 장 뤼크 고다르 감독 별세
뉴스종합| 2022-09-13 18:19
장 뤼크 고다르 [로이터]

[헤럴드경제] 로이터 통신은 13일(현지 시간) 장 뤼크 고다르 감독이 9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영화계에서 누벨바그 사조를 이끌었던 명감독이다.

누벨 바그(새로운 물결을 뜻하는 영화운동)는 1950년대 후반 프랑스에서 등장한 새로운 흐름을 지칭한다. 그는 문학 작품의 스토리를 각색하는데 치중했던 전통적인 영화 제작을 비판하며 다른 예술과 구분되는 영화적인 영화를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1930년 12월 3일 프랑스 파리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고다르는 1960년 ‘네 멋대로 해라’로 데뷔했다. 1965년 연출한 '알파빌'로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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