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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홈데코, 인테리어 통합브랜드 ‘라솔라’로 시장공략 강화
뉴스종합| 2022-09-19 07:01

건축자재 기업 한솔홈데코가 인테리어자재 통합 브랜드 ‘라솔라(lasola)’를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라솔라는 소재, 패턴, 색상에서 차별화된 디자인감각을 펼친다는 의미로, 바닥재· 벽면재·시트재·가구소재 등 모든 제품에 적용됐다.

최근 나온 ‘라솔라 콜렉트월’(사진)은 친환경 벽면재다. 벽면에 펼쳐지는 콜렉트월을 통해 생생한 질감까지 구현했다. 오염에 강하고 항곰팡이 기능과 내충격성이 뛰어나다. 접착제와 타카를 사용하는 건식시공이 가능하고, 방염성능도 높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한솔홈데코는 이와 함께 ‘한솔 sb마루’ 바닥재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sb마루는 내수·내구성, 열전도성을 강화한 섬유판 강마루. 습기 및 열에 의한 마루 변형에 민감한 한국 주거문화에 적합하다. 열효율성과 두께의 최적화로 금방 따뜻해질 뿐만 아니라 밀도가 높아 천천히 식어 겨울철 난방비 걱정까지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석재패널 ‘웰스톤’도 주목받는 건축자재. 국내 최초로 화산암을 녹여 추출한 화이버(섬유)를 열과 압력으로 가공해 다양하게 표면을 가공했다. 암석 특성을 그대로 유지하기에 물과 불에 강하다.

웰스톤은 돌, 벽돌, 콘크리트 블록을 쌓아 시멘트로 미장하고 타일을 붙이는 습식시공과 달리 석고보드를 대고 시공을 하거나 스터드를 세우고 골조 벽면에 전용접착제를 도포해 부착하는 식으로 시공할 수 있다. 습식시공 대비 공기를 4분의 1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한솔 측은 밝혔다.

유재훈 기자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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