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서울 합마르뜨·선유로운…골목상권 살리는 LG전자 ‘이곳’은?
뉴스종합| 2022-09-29 11:01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사진 가운데)’, 프리미엄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 오브제컬렉션(오른쪽)’,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와인셀러’ 등이 서울시 서초구 어나더바이브 양재천길에 전시돼 있다. [LG전자 제공]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LG전자가 서울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합마르뜨, 선유로운 등 서울시 로컬상권 5곳에 가전 체험공간 ‘어나더바이브’를 열어 상권 활성화에 동참한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서초구 양재천길, 마포구 합마르뜨, 중구 장충단길, 영등포구 선유로운, 구로구 오류버들 등 서울시가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을 통해 선정한 로컬상권 5곳에 각각의 주제로 LG의 가전제품을 체험하고 고객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어나더바이브를 조성했다.

어나더바이브 양재천길의 주제는 ‘나의 주(酒)캐(캐릭터)찾기’로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와인셀러, 프리미엄 수제맥주제조기 홈브루 등을 경험할 수 있으며 와인이나 맥주도 시음할 수 있다. 합마르뜨는 ‘재생’을 주제로 친환경 크리에이티브 공방을 콘셉트로 했다. LG전자 트롬세탁기와 건조기, 스타일러 등이 전시됐다.

‘반려동물’이 주제가 된 선유로운은 업(UP)가전의 업그레이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장충단길은 가전 역사를 보여주는 ‘사진관’을 콘셉트로 해 과거 골드스타(금성사) 제품을 비롯해 무선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인 스탠바이미 등 혁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오류버들은 광파오븐, 인덕션 전기레인지 등 LG전자 주방가전으로 조리한 ‘밀키트’를 체험할 수 있다.

어나더바이브 양재천길은 내달 1~28일, 합마르뜨·선유로운은 2~29일, 장충단길·오류버들은 3~30일 운영된다. 방문 이벤트도 진행, 추첨을 통해 홈브루, 코드제로A9S, 광파오븐, 굿즈 등을 제공한다.

노숙희 LG전자 상무(H&A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공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돕고 LG전자 혁신 가전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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