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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최고 드라마 스타 영예…‘APAN 어워즈’ 대상
엔터테인먼트| 2022-09-30 14:27
송중기.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tvN 드라마 '빈센조'의 송중기가 올해 최고 드라마 스타의 영예를 안았다.

송중기는 2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서 열린 '2022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APAN Star Awards)에서 대상을 받았다.

송중기는 "건방지지만 솔직한 마음으로 현장이라는 곳이 싫었을 때가 있었는데 그때 만난 작품이 '빈센조'였다"며 "작품을 통해 많은 분의 진심이 통하면 저도 더불어서 함께 할 수 있다는 너무나 큰 깨달음을 얻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인생의 은인이자 첫 방송부터 마지막 방송까지 노심초사 제가 더 행복해지기를 바라주셨던 너무나 존경하고 사랑하는 이경희 작가님(KBS 드라마 '착한 남자')께 이 상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가 주최하는 'APAN 스타 어워즈'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 방송국의 드라마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이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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