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오전시황] 방향 못 정한 코스피, 2250대 등락
뉴스종합| 2022-10-25 09:59
123rf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코스피가 뚜렷한 방향을 찾지 못하고 있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04% 오른 2237.04로 문을 열었다. 이후 9시 50분 현재 0.67% 오른 2251.09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596억원 순매도를 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4억원, 359억원 사들이고 있다.

밤사이 뉴욕 증시가 금리인상 속도조절론에 상승 마감하면서 코스피도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1.3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1.19%), 나스닥지수(0.86%) 등 3대 지수는 모두 전 장보다 오른 상태에서 거래를 마쳤다.

또 정부가 50조원 규모의 유동성 공급을 통해 시장을 안정화할 것이란 기대도 증시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다만 미국 대형 기술주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긴장은 여전하다. 부동산PF 부실 우려로 증권업종과 건설업종에 대한 경계심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3원 오른 1444.0원에 출발했다. 이후 장 초반 1444.2원까지 올라 장중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후 1440원 안팎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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