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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부산에 글로벌 매장 1호점 오픈
뉴스종합| 2022-10-31 09:36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몰 1층에 문을 연 블랙야크 글로벌 매장 [블랙야크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27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몰 1층에 ‘글로벌 컬렉션 라인’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매장을 처음으로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글로벌 컬렉션 라인은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박람회인 ‘이스포(ISPO) 뮌헨’ 어워드에서 단일 브랜드 누적 집계 기준, 역대 최대 수상 기록인 26관왕을 이끈 블랙야크의 독일 연구개발(R&D)센터 ‘DNS(Development Never Stops)’ 제품들이다.

이번에 오픈한 매장에서는 알피니스트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극한의 환경에서 기술력 필드테스트를 거친 제품이 판매된다. 특히 제품은 국내 사용자의 핏으로 적용됐다는 설명이다.

대표 제품은 이스포 어워드 에디션으로 업그레이드된 ‘바코시2다운자켓’이다. 역동적인 움직임을 돕는 입체적 패턴과 퍼텍스, 코듀라, 프리마로프트 등 소재를 적용해 활동성과 기능성을 한층 끌어 올렸다는 게 브랜드 측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최상급 폴란드 구스 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한 재킷, 고어텍스 팬츠 등이 진열된다.

처음으로 국내에 문을 연 글로벌 매장인만큼 블랙야크는 ‘히말라얀 오리지널’이라는 브랜드 정체성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도 구성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알피니즘을 이어가는 블랙야크의 노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부산 1호점을 시작으로 주요 거점에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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