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져
하이원 스키 얼리버드 패키지..최대 68%↓+리프트
라이프| 2022-11-07 11:48
“햐~ 고원 스키장 리프트 높다” 태백-함백을 굽어보는 하이원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공기업인 하이원이 대국민 서비스 차원에서, 얼리버드(조기 예약) 손님에게 최대 68% 할인한다고 7일 밝혔다. 얼리버드 예약 기한은 오는 15일이다.

하이원은 코로나로 인해 스키장을 찾지 못한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스키장 이용 문턱을 낮추고자 하이원리조트의 호텔 또는 콘도 객실과 리프트 7시간 이용권(2인)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고객들은 정상가 대비 평일 기준 최대 68% 할인됐다. 사용 기간은 본격 스키시즌이 시작되는 12월 9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다.

백두대간 분기점 고원에 있는 하이원 겨울
마운틴콘도

하이원은 오는 12월 첫째 주 스키장 개장을 목표로 제설에 필요한 장비 등을 점검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축소 운영했던 스키 슬로프를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해 올해 총 15개 슬로프를 열 계획이다. 가족단위 고객에게 선호도가 높은 눈썰매장과 스노우월드는 12월 중순에 개장한다.

박승렬 마케팅실장은 “하이원리조트는 비대면 스마트 셀프 체크인·아웃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며 “많은 스키어들이 얼리버드 상품으로 실속도 챙겨 스마트한 여행을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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