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하은호 군포시장, “주민자치회 활동 적극 지지”
뉴스종합| 2022-11-07 13:21

[헤럴드경제(군포)=박정규 기자]군포시는 7일부터 내달 6일까지 30일 동안 군포1동, 산본2동, 금정동, 오금동, 광정동, 대야동의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모집 신청을 받는다.

각 동 자치회별로 정원 40명을 모집한다. 개인 신청자와 단체 신청자를 각각 70%, 30%으로 구성한다. 연령과 성별을 균형적으로 안배하여 지역주민의 대표성과 다양성을 최대한 확보하는 방향이다.

신청 자격은 해당 동 만 18세 이상 주민으로 주민등록이 돼 있는 거주 주민이거나 해당 동 사업장에 종사하거나 학교, 기관, 단체에 속한 생활 주민으로 주민자치교육 6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12월 말 공개추첨으로 위원을 뽑게 되며 내년부터 2년간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송부동은 보궐로 추가 위원을 뽑는데 잔여임기인 2023년 12월까지 임기를 채우게 된다.

군포시는 군포1동 등 관내 7개 동의 위원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역의 문제는 지역을 잘 알고계신 주민들이 결정하는 것이옳다. 주민들이 힘을 모아서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하는 것이 주민자치라고 생각한다”며 “주민자치회 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협력하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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