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성동구, 스마트 냉·온열 의자 확대설치
뉴스종합| 2022-11-08 07:36
성동구 금호사거리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온열 의자. [성동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폭염, 한파에도 주민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버스정류장 118개소에 스마트 냉·온열 의자를 확대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 냉·온열 의자는 숨 막히는 더위와 맹렬한 추위 등 이상기후에 대비하는 교통 편의시설이다. 하절기(6~8월), 동절기(11월~3월)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작동한다.

구는 왕십리역, 옥수역 등 버스 승차 인원이 많은 곳을 우선 선정하여 겨울철 따뜻하게 이용 가능한 온열의자 17개를 시범설치한 바 있다.

추가 설치 위치는 관내 440개 버스정류장 중 스마트쉼터 47개소와 기존 온열의자가 설치된 17개소를 제외한 나머지 중 전기 인입이 용이한 118개소로 선정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에게 일상 속 작은 변화지만 큰 만족과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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