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경찰대 김구도서관, 지역주민 글 엮은 시집 출판
뉴스종합| 2022-11-09 06:01
경찰대학 로고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경찰대학 김구도서관(학장 치안정감 송정애)은 지역주민 시 쓰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자 15명의 창작 시 55편을 책 한 권으로 묶어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대학 김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도서관협회 주관 2022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서 충남지역 시 쓰기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제목을 ‘짧은 글, 긴 여운Ⅲ’으로 붙인 이번 시집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어려움을 아름다운 언어로 위로하고, 가족과 자연 등에 대한 사랑과 섬세함을 녹인 작품들이 담겼다.

송정애 경찰대학장은 출판기념회 축하인사를 통해 “모든 것이 결실을 보는 아름다운 계절인 이 가을에 경찰대학에 피어난 새로운 시를 통한 사랑스러운 꿈들을 보면서 경찰대학과 김구도서관에서 맺은 소중한 인연을 오래도록 간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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