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정 SNS]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걸그룹 메인보컬로 활약 중인 맏딸에 이어 둘째딸이 ‘한예종’에 합격해 연예인 부모의 DNA를 그대로 물려받아 화제다.

주인공은 박남정의 둘째딸 박시우로 걸그룹 스테이씨 멤버이자 연기자인 박시은의 동생이다.

예고 수석 합격으로 일찌감치 끼를 드러냈던 박시우가 바늘구멍이라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에 수시 합격한 것.

박시우는 어릴 때부터 오히려 언니보다 더 춤이나 연기 등에 더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박시우는 모델 출신인 엄마와 가수 아빠의 ‘끼’까지 물려받아 언니만큼이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앞서 박시은은 2014년 EBS 드라마로 데뷔한 뒤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2018년에는 ‘SBS연기대상’에서 청소년연기상을 수상했다. 노래도 잘해 걸그룹 스테이씨 멤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박남정 또한 자신의 개인계정에 딸들의 소식을 전하며 ‘딸바보’임을 인증했다.

지난 2019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에서 ‘54세의 댄싱킹, 가수 박남정’ 편에 출연한 박남정은 1999년 결혼한 모델 출신 아내와 예쁜 두 딸의 화목한 일상을 소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