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방탄소년단,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5년 연속 수상
라이프| 2022-11-21 09:50
방탄소년단 [빅히트뮤직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에서 5년 연속 수상했다.

시상식 주최 측은 20일(현지시간) 본 시상식 개최에 앞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페이보릿 팝 듀오 오어 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이 부문에서 콜드플레이, 이매진 드래건스, 마네스킨, 원리퍼블릭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트로피를 가져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 부문에서 수상하면서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인연을 시작했다. 특히 ‘페이보릿 팝 듀오 오어 그룹’ 부문에선 2019년 이래 4년 연속 수상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해엔 K팝 가수 최초로 대상에 해당하는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를 가져갔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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