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타르서 한국관광 대대적 붐업
뉴욕,런던 등 세계 9개도시 홍보도
월드컵 주제곡, 이례적 최고 노래 등극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방탄소년단(BTS)멤버 정국이 한국가수로는 처음으로 월드컵 개막식에서 주제곡을 불러, 축구노래가 이례적으로 세계 100여개국 아이튠스 차트 1위에 오른 가운데, 카타르 월드컵 축구대회가 한국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큰 마당이 된다.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카타르에서 손흥민 등 한국축구 대표팀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
BTS 지민, 슈가가 출연한 ‘2022 Feel the Rythme of Korea’ |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2022 Feel the Rythme of Korea’ 영상도 카타르는 물론, 지구촌 구석구석까지 송출된다.
23일 문체부에 따르면, 오는 12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월드컵 기간 중, 한국관광 홍보 캠페인 ‘트래블 투 코리아, 치어 투게더’이 펼쳐진다.
한국관광홍보관은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SC)가 월드컵 기간 중 카타르 도하 중심부 코니시(Al Corniche) 해변에 운영하는 공식 행사장에 설치됐다.
행사장은 100㎡ 규모로, 주카타르한국대사관, 재카타르한인회, 전남관광재단 등과의 협업을 통해, 카타르 국민과 월드컵 기간 중 카타르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약 200만명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을 홍보하게 된다.
홍보관에서는 인공지능(AI) 피부진단, 케이스타일(K-Style) 가상 메이크업 등 인기 의료·웰니스 프로그램과 한글 캘리그라피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한국 인기 예능에 등장하는 케이팝(K-POP) 펌프, 인생네컷 사진관, 오락실 게임 등도 경험해볼 수 있다.
‘2022 Feel the Rythme of Korea’ 타이틀 |
같은 기간 카타르 도하 중심 쇼핑몰 타와몰(Tawar Mall)에서는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슈가가 출현한 한국관광 해외광고 ‘2022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ythme of Korea)’가 옥외에 송출된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7일 부터 뉴욕 타임스퀘어,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를 비롯한 9개 주요 랜드마크에도 ‘2022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ythme of Korea)’ 해외 광고를 송출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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