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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 아르거스 ‘사이버 보안’ 협력 범위 확대
뉴스종합| 2023-01-06 09:21
조성현(왼쪽부터) HL만도 CEO, 아르거스 로넨 스몰리 CEO. [HL그룹 제공]

[헤럴드경제(라스베이거스)=김지윤 기자] HL그룹은 전기차・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만도 조성현 사장과 모빌리티 보안 전문기업 아르거스(ARGUS) 로넨 스몰리 최고경영자(CEO)가 사이버 보안 기술 협업 확대에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3’ HL만도 부스에서 만난 양사 CEO는 이달부터 HL만도의 브레이크, 스티어링 등 전동화 시스템 제품에 아르거스 침입 탐지 시스템(IDS, Intrusion Detection Systems) 솔루션을 확장 적용하기로 했다.

지난해 9월에 자동차 사이버 보안 기술 협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양사는 소프트웨어 제품 적용 검증(POC, Proof of Concept)을 지난 12월 마치고, 본격적인 협력 단계에 돌입했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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