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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폰 손에 쥔 미국 영화감독 “무척 아름답다” 감탄
뉴스종합| 2023-01-31 09:38
갤럭시 S22 울트라를 활용해 촬영 중인 찰리 코프먼 영화감독(왼쪽)과 체이스 어빙 촬영감독. [삼성전자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삼성전자가 영화 ‘이터널 선샤인’의 각본가로 유명한 찰리 코프먼(Charlie Kaufman)과 파트너십을 맺고 ‘갤럭시 S22 울트라’로 촬영한 단편영화를 공개한다.

3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영화감독이자 각본가인 찰리 코프먼은 갤럭시 S22 울트라의 다양한 동영상 촬영 기능을 활용해 영상미가 돋보이는 단편영화 ‘자칼과 반딧불이(Jackals and Fireflies)’를 완성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단편영화는 시인 에바 H.D.(Eva H.D.)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프먼 감독은 이 작품에서 특유의 방식으로 미국 뉴욕에 대한 사색과 애정을 담아냈다.

촬영감독 체이스 어빙(Chayse Irvin)은 갤럭시 S22 울트라의 야간촬영 기능을 활용해 뉴욕의 야경을 실제 보는 것과 같이 생생하게 담았다. 코프먼 감독은 “갤럭시 스마트폰을 활용한 촬영이 영화를 실제로 구현하는 데 효과적인 접근 방법”이라며 “완성작이 무척 아름답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찰리 코프먼 감독이 갤럭시 S22 울트라로 촬영한 단편영화 '자칼과 반딧불이'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이번 파트너십은 영화감독이 갤럭시 S 시리즈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촬영하고, 갤럭시 사용자는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된 ‘Filmed #withGalaxy’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앞서 2021년 10월 영국 출신 영화감독 조 라이트(Joe Wright) 감독이 ‘갤럭시 S21 울트라’로 단편 영화 ‘프린세스 앤 페퍼노스(Princess & Peppernose)’를, 2021년 11월에는 중국 영화감독 샤모(沙漠)가 ‘갤럭시 S21 울트라’로 ‘키즈 오브 파라다이스(Kids of Paradise)’를 선보였다.

‘자칼과 반딧불이’는 오는 2월 1일(현지 기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3’에 맞춰 현장에 위치한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Galaxy Experience Space)’에서 독점 공개된다. 추후 코프먼 감독이 참여하는 뉴욕 프리미어 행사를 통해서도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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