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수도권 미세먼지 계속 ‘나쁨’
뉴스종합| 2023-02-07 07:12
지난 6일 서울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화요일인 7일 수도권 지역 미세먼지가 어제에 이어 계속 나쁨이겠다. 전국 날씨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에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0.1도, 인천 0.9도, 수원 -2.9도, 춘천 -5.1도, 강릉 1.9도, 청주 -0.4도, 대전 -2.5도, 전주 -0.5도, 광주 1.1도, 제주 9.3도, 대구 -1.1도, 부산 6.6도, 울산 3.8도, 창원 2.6도 등이다.

강원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부터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제주도에도 아침까지 1㎜ 내외의 약한 비가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5∼1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경기 남부·충청권·전북은 오전에 '매우나쁨', 강원 영동·울산·경북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 중부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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