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현관문 왜 안 열어줘” 아들에 흉기 휘두른 50대 체포
뉴스종합| 2023-02-13 07:59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현관문을 열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다투다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파주경찰서는 전날 오후 9시께 50대 남성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날 술에 취해 문산읍 소재 주거지에 귀가한 후 아들이 현관문을 열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다투던 중 아들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아들이 피신한 주거지 인근 편의점 직원이 신고하면서 경찰은 주거지에 있던 A씨를 체포했다. 부상을 입은 아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k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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