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필요한 규제로 어려움 겪는 시민 구제...규제개혁위원회 구성

[헤럴드경제(여수)=신건호 기자]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한 목적의 정부의 지방규제 혁신 추진에 발 맞춰 지방규제 신고센터인 ‘규제 사냥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규제 사냥단’은 영세 사업자를 중심으로 지역기업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경제활동을 제약하는 규제에 대해 주민과 기업의 의견을 듣고 규제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시는 ‘규제사냥단’을 부시장을 전담관으로 규제부서 및 규제 관련 8개 사업부서와 전문가로 구성된 규제개혁위원회를 포함해 민관협력 거버넌스체계로 구축했다.

발굴된 규제는 시 차원에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해결하고, 상위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안은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개선할 방침이다.

불필요한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경우 담당부서인 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061-659-3442, 이메일 king1014@korea.kr)에 언제든지 접수 및 상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