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악사손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구호금 전달
뉴스종합| 2023-02-16 10:03
기욤 미라보 AXA손해보험 대표이사와 직원들이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을 위한 긴급구호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AXA손해보험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긴급구호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악사손보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전달한 긴급구호금은 피해지역 재건과 깨끗한 식수·위생, 의료·보건 및 교육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긴급구호금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악사손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모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임직원들의 기부금과 악사손보의 매칭 펀드로 조성됐다.

AXA그룹은 프랑스적십자를 통한 지원뿐만 아니라 전 세계 AXA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그룹 차원의 매칭펀딩을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악사손보와 임직원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의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긴급 구호에 동참했다”며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로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삶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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