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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국회의원 후원금 1등은 김남국 3억3014만원…장제원 3억2103만원 2위
뉴스종합| 2023-02-24 09:43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자료사진). [의원실 제공]

[헤럴드경제=홍석희·이세진 기자] 지난해 여야 국회의원 후원회 모금액 1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김남국 의원이, 국민의힘은 장제원 의원이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후원금 모금액 상위는 대부분 지역구 의원들로, 모금액 상한 3억원을 넘긴 의원들은 모두 2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헤럴드경제가 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회의원후원회 후원금 모금액’ 현황에 따르면 김남국 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3억3014만원의 후원금을 모금 전체 의원 가운데 후원금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2위는 이원욱 민주당 의원으로 3억2269만원으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후원금을 기록한 의원은 장제원 의원으로 3억2103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4위는 김병욱(국민의힘)의원은 3억1493만원, 5위는 윤상현 의원 3억1340만원, 6위는 정희용 의원이 3억1218만원, 7위는 이탄희 의원이 3억1087만원, 8위는 위성곤 의원 3억1034만원, 9위는 김원이 3억829만원, 10위는 한정애 3억829만원 등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3억원 이상 후원금 모집에 성공한 의원들은 정춘숙, 김철민, 정청래, 박주민, 김교흥, 박성중, 강훈식, 이개호, 조승래, 김주영, 심상정, 권칠승, 이철규, 김윤덕, 김선교, 김기현, 우원식, 정점식 등이었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2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03호 국회(임시회) 개회식에 참석하며 동료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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