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유가치창출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조현민 사장 주도 ‘내지갑속선물’ 공로 인정
“특산물 발굴・판로개척 지원하는 활동 지속”
조현민(오른쪽)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이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에서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진 제공] |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진이 24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3회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시상식에서 ‘공유가치창출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진은 경찰청 장기실종아동 찾기 ‘호프테이프(Hope Tape)’ 캠페인, 택배 종사자의 근로환경 개선 활동, 소외계층 후원 활동 등 택배·물류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생활안전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번 수상을 통해 공로를 인정받은 활동은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이 주도한 ‘내지갑속선물’이다. 물류업계 최초로 택배 네트워크를 활용해 선불카드와 배송 서비스를 결합해 출시한 농수축산물 기프트카드다.
앞으로도 한진은 ‘내지갑속선물’을 통해 지역의 특산물을 발굴하고 농수축산물 마케팅을 통한 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물류업계의 대표적인 상생모델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3회를 맞은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은 한국언론인협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친환경 및 동반성장 활동 등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우수기업을 포상한다.
and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