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내일 사볼까]큐브엔터, 中한한령 해제 최대 수혜주
뉴스종합| 2023-03-05 08:47

[헤럴드경제=윤호 기자]큐브엔터를 중국 한한령 해제 최대 수혜주로 꼽는 의견이 나왔다.

큐브엔터는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15.9% 늘어난 41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IBK투자증권은 최근 리포트를 통해 주요 아티스트인 (여자)아이들의 글로벌 팬덤 확대에 기인한 엔터테인먼트 사업 부문의 호실적이 전사 실적 개선세를 견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간 기준 매출액은 1206억원, 영업이익은 69억원, 영업이익률은 5.7%로 시장 예상치(매출액: 1173억원, 영업이익: 73억원)를 매출액은 상회, 영업이익은 소폭 하회했다.

IBK투자증권은 대표 아티스트인 (여자)아이들의 성장세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환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비자를 둘러싼 한-중 갈등도 해소되는 등 한한령 해제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이어질 것이라 기대한다”며 “현재 중국인 멤버 ‘우기’를 중심으로 광고 계약 체결 건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올해 신규로 보이그룹1팀, 걸그룹 1팀 론칭도 예정돼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중장기적 성장성도 추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youknow@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