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1호선 독산역세권…합리적 분양가
  소형 오피스부터 단독 전층 사용까지 가능
  피트니스센터, 공용창고 등 편의 공간 제공

가산 드림타워e1 조감도.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드림타워피에프브이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 343-7번지에 짓는 지식산업센터 ‘가산 드림타워e1’을 4월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서울 지하철1호선 독산역 역세권 인근 1915㎡ 면적에 지하 4층~지상 15층 1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연면적은 1만5413㎡ 규모로 소형 호실을 원하는 소규모 사업체는 물론 단독 전층 사옥을 계획 중인 중대형 사업체도 들어설 수 있도록 지을 계획이다.

서울 지하철 1호선 독산역세권으로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시흥대로, 경인로 등이 인접해 있다.

가산디지털3단지에서 두산로를 지하로 연결하는 두산길 지하 차도와, 신독산역(가칭)을 거쳐 서울 여의도와 경기 서남부권을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이 단지는 국내 최대 벤처기업 밀집지역인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일명 ‘G밸리’ 내 위치한다. G밸리는 구로구·금천구 일대 형성된 서울 내 유일한 국가산업단지로 구로구의 1단지와 금천구의 2·3단지로 구성되어 있다.

단지는 태양광 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 건축 설계를 적용해 관리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지엔 공용창고(지하2층)와 세미나실, 교육실, 휴게실, 워킹맘 수유실 등 업무지원시설이 지어진다. 피트니스 센터와 옥상정원, 커뮤니티 광장 등도 계획되어 있다.

이 단지는 이번에 1층 상가도 동시 분양한다. 약 14만 명 종사자가 밀집한 G밸리의 배후수요와 ‘가산 드림타워e1’에 상주하는 입주 기업체의 고정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분양가에 거품을 빼고 합리적으로 책정했다”면서 “고금리 및 고물가 시대에 독산역세권과 안양천 특급조망 입지에 사옥을 마련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