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LH 대경본부, 대구읍내 희망 임대상가 17호 공급
뉴스종합| 2023-03-21 08:15
대구읍내 행복주택 희망상가 조감도.[LH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는 오는 27일부터 대구 읍내동 행복주택 단지 내 1~2층에 있는 근린생활시설인 희망 임대상가 17호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공급은 수의계약(실수요자) 및 공모(청년·소상공인·경력 단절 여성 등) 방식으로 진행된다.

LH 희망 임대상가는 공공임대주택 개념을 상가에도 확대 적용해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청년·경력 단절 여성·사회적기업·영세소상공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시세 이하로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일반 실수요자에게는 입찰을 통한 낙찰가로 임대한다.

희망상가 공급유형 중 공공지원형Ⅰ 상가 10개 호는 청년·경력 단절 여성·사회적기업 등에 공모 절차를 거쳐 시세의 50% 수준으로 공급한다.

공공지원형Ⅱ 상가 3개 호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공모절차를 거쳐 시세의 80% 수준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실수요자에게 공급하는 일반형Ⅲ 상가 4개 호는 입찰에 참가할 필요 없이 공급금액으로 선착순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이 가운데 104호의 경우에는 슈퍼·편의점 업종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공급 일정은 일반형Ⅲ 상가의 경우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이달 31일 오후 4시까지 LH 대구경북지역본부 1층 마이홈센터에서 접수한다.

공공지원형Ⅰ·Ⅱ형은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5일 오후 6시까지 LH 청약센터에서 온라인이나 우편으로 신청을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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