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대파부터 한우 등심까지”…롯데마트, 최대 40% 할인행사
뉴스종합| 2023-03-24 10:10
롯데마트가 시중 대비 20% 가격을 낮춘 상생대파를 판매한다. [롯데마트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롯데마트는 29일까지 농축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도매법인인 대아청과와 협업, ‘상생대파(1㎏)’ 한 단을 시중에 비해 가격을 20%가량 낮춘 2990원에 판매한다. 두 단 구매 시 5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렇게 저렴한 가격으로 대파를 준비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공사와 대아청과로부터 공급시 발생하는 물류비와 포장에 들어가는 재료비를 지원받아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줄여 원가를 절감했기 때문이다. 가성비를 살린 상생대파는 서울역점을 포함한 서울 시내 롯데마트 14개점과 잠원점을 포함한 롯데슈퍼 58개점에서 판매된다.

롯데마트는 16일 출시한 ‘CA저장양파(2㎏·망)’도 농축산물 할인쿠폰 행사를 연장, 29일까지 20% 할인한 4960원에 판매한다.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인 ‘페루산 텀크리스피 청포도(800g)’와 ‘칠레산 씨없는 적포도(800g)’는 7990원에, 각종 찌개와 반찬에 들어가는 ‘GAP매운고추(150g)’와 ‘아삭청양고추(150g)’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20% 할인한 각각 2400원, 3200원에 판매한다. 신선한 한우 등심과 소고기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고물가 시기 구매 부담이 큰 소비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상기후 등의 이유로 가격이 급등한 농산물을 추가적으로 저렴하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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