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오세훈 시장, ‘퇴계선생 귀향길 재현행사’ 개막식 참석
뉴스종합| 2023-03-27 10:37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13시 경복궁 사정전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시민, 재현단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개막식에 참석한다. 사진은 이달 1일 열린 3.1절 기념 타종행사 장면.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13시 경복궁 사정전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시민, 재현단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개막식에 참석한다.

퇴계선생 귀향길 재현행사는 퇴계 이황 선생이 1569년 음력 3월 4일 선조로부터 귀향을 허락받아 한양에서 안동까지 귀향하던 길을 걷는 행사다.

경복궁에서 안동 도산서원에 이르는 700리길을 따라 걸으며 퇴계선생의 귀향길 곳곳에 남아 있는 선생의 삶과 정신을 배운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제4회 행사는 다음달 9~14일 열린다.

오 시장은 이 행사를 통해 퇴계선생이 귀향 이후 후학 양성에 힘쓰면서 보였던 선비 정신과 미덕을 되새기고, 선조들이 남긴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계승해 역사적 가치를 나누자고 이야기한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경북도지사의 개회사, 서울시장의 환영사 등 순으로 열린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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