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SKIET, 김철중 신임 대표이사 선임
뉴스종합| 2023-03-27 15:57
김철중 SKIET 신임 대표이사 사장. [SKIET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는 27일 서울시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제4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철중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SKIET 비상무이사로 재직(2021년 3월~2022년 3월)하는 등 회사 사업 및 2차전지 소재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다. 사장 부임 이전 SK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부문장으로 재직 시에는 신성장동력 발굴을 주도했다.

SKIET는 이날 주총에서 ▷강율리·김태현·송의영 사외이사 후보 재선임 ▷재무제표 승인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도 의결했다.

SKIET는 향후 전기차 배터리용 분리막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과 중국, 폴란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역량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고성장이 기대되는 북미 시장 진출도 면밀히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회사가 보유한 차별화된 역량을 기반으로 그린소재 사업화를 추진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신규 사업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것”이라며 “지금까지의 역사보다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회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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