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져
KTX 가정의 달, 마주보는 4인석 반값으로 달린다
라이프| 2023-03-29 16:39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9일 발표된 ‘범정부 내수활성화 대책’에 발맞춰, 5월 한 달 다자녀 가구와 임산부에게 KTX동반석 4인 세트 상품을 50% 할인 제공한다고 밝혔다. 마주보는 4인 동반 테이블석을 말하며, 다자녀 가구, 임신부 정보를 등록한 코레일 멤버십회원에 적용된다.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운행하는 KTX로, 승차권은 열차 승차일 기준 한 달 전 오전 7시부터 구입할 수 있다.

신나는 기차여행 [코레일 제공]

한편, 코레일은 또 4월 한 달간 승차권앱 ‘코레일톡’에서 열차 승차권과 숙박, 카셰어링 등 제휴상품을 함께 예약하면 승차권 쿠폰과 제휴상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벌인다.

제휴상품 혜택으로 전국 여행지 호텔과 리조트 등 숙박시설 요금10%를 추가할인 받을 수 있다. 여의도, 일산, 여수 ‘아쿠아플라넷’ 입장권은 최대 30% 할인된다. 도착역 주변 카셰어링서비스를 예약할 경우 ‘그린카’와 ‘쏘카’를 30%~55%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렌터카는 요금을 45% 할인한다. 부산역, 여수엑스포역 등 21개 역에서 관광벤처 로이쿠 지역관광택시를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호텔 뷔페 이용권과 커피교환권을 제공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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