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인천시, 소상공인 정책자금 1600억 지원
뉴스종합| 2023-04-11 14:04
인천광역시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가 올해 16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인천시는 11일 시청에서 인천신용보증재단, 신한·하나·농협·국민·우리은행 등 협약기관들과 ‘2023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출규모는 1600억원(은행 출연 1350억원)이다. 시중은행은 보증재원을 출연하며 시는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어 주기위해 대출 후 3년간 이자를 지원하고 재단은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자금은 총 4단계에 걸쳐 지원될 예정이다. 올해 첫 번째 정책자금은 총 250억원 규모로 11일부터 신청 접수받는다.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유흥업 및 도박·향락·투기 등 융자지원 제한업종은 제외된다. 인천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보증상담 예약 후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시는 2020년부터 코로나19 피해지원 특례보증을 추진해 총 4만1997업체 8485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gilbert@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