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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산업진흥원, 청년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오리엔테이션
뉴스종합| 2023-05-04 14:58

[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안양산업진흥원은 ‘2023 청년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선정된 창업 초기 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3일 창업지원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 초기 유망기업을 육성 및 지원하는 것이 목적으로, 올해 제6기를 선정해 만안구와 동안구의 각 10개사에 청년오피스 입주 공간을 지원한다. 또 기술사업화 전문 액셀러레이터의 기업역량진단을 시작으로 ▷컨설팅 ▷워크숍 ▷IR코칭 ▷네트워킹 ▷교육·세미나 ·홍보 ▷콘텐츠 시장동향분석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선정기업에 대해서는 기업별 현장 실사 및 대표자 심층 면담을 통한 기업가 역량진단을 거쳐 성장단계별 수준에 따른 컨설팅 프로그램의 분야를 결정한다. 전담 멘토링과 맞춤형 컨설팅의 투 트랙으로 입주기업 성장지원을 돕는다. 기업별 가치평가를 기반으로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는 IR코칭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소모임과 라운드테이블 등 비즈니스 협업을 돕는 ‘네트워킹’, 기업 인지도 제고와 제품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홍보’, 국내외 콘텐츠 시장 트렌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 시장 동향 분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연말에는 국내외 VC를 초청한 글로벌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사업 참여를 통해 우수 성과 기업(3개사 내외)으로 선정되면 2천만원 상당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1년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주 공간과 사업자금,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청년창업기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지원 시 가산점도 받을 수 있다.

조광희 원장은 “안양산업진흥원은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 지원 정책을 통해 기업의 매출 향상과, 투자 유치, 고용 창출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참여 기업들도 안양시를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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