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가 최고 수준의 우수인증설계사인 골든펠로우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터뷰 영상 모습. 해당 인터뷰는 생명보험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생명보험협회 자료]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생명보험협회는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고 수준의 우수인증설계사인 골든펠로우를 대상으로 한 인터뷰 영상 14편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골든펠로우는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중 종합평가를 통해 매년 1000명이 선정된다. 우수인증설계사는 재직 중 회사에서 3년 이상 영업활동을 하고, 불완전판매 0건, 13회차·25회차 계약유지율 90%·80% 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선정된다.

지난해 평균 근속기간 21년, 연평균 1억7000만원의 소득을 기록한 골든펠로우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한 노하우는 ‘정도(正道)영업·전문성·진심’이었다. 정직하게 고객을 위한 최적의 보장설계를 하고, 지속적인 계약관리를 통해 고객과 그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고객중심영업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경력 40여년의 베테랑 보험설계사에서부터 홈쇼핑 PD 출신, 중증청각장애인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골든펠로우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최초 중증청각장애인 골든펠로우인 최정민 AIA생명 설계사는 종이 10장 이상의 필담을 통한 보험상담 경험, 청각장애를 딛고 본인만의 상담기법을 개발한 노력 등을 공유해 큰 감동을 줬다는 후문이다.

정희수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앞서 “고객과 교감하며 쌓아온 지혜와 노하우는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에서도 여전히 설계사분들의 경쟁력”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한편, 2023년도 우수인증설계사 선정은 올해 6월, 골든펠로우 인증식은 9월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