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대구시 장애인 취업박람회' 오는 25일 대면으로 개최…30여개 업체 참가
뉴스종합| 2023-05-22 09:29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취업박람회가 대면으로 열린다.

대구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해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달서구 용산동에 위치한 대구직업능력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대구시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취업박람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대구시협회와 함께 진행하며 생산직, 사무보조, 세탁물 분류 및 포장, 주차, 경비, 시설관리 등의 직종에 장애인 구인을 원하는 대구·경북지역 30개 기업이 참여한다.

그동안 코로나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취업박람회가 올해는 대면으로 열리며 면접을 통한 현장채용, 취업정보 제공 및 체험부스(캘리그래피, 한궁 등)등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등록장애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장애인복지카드와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취업박람회가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의 취업 의지를 진작시키고 장애유형별 맞춤형 현장면접을 지원해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