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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사장님 인터넷 비용부담 낮췄다
뉴스종합| 2023-05-30 11:07
LG유플러스 임직원이 프로모션을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약정 기간과 이용요금을 낮춘 ‘2030 사장님 인터넷 프로모션’으로 청년 자영업자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2030세대의 창업이 증가하면서 LG유플러스는 이들의 인터넷 사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20대 이하 대표자 수의 증가 비율이 11.7%로 가장 높았다.

이번 행사는 1년이라는 짧은 약정 기간과 온라인 가입 할인 혜택 등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자영업자의 임대차 계약 기간이 2년인 점을 고려해 인터넷 약정 기간은 줄이고 할인율은 높였다. 월 이용료는 제공 속도 500MB 기준 3만800원, 1GB 기준 3만7400원이다. 같은 혜택을 제공하는 3년 약정 기준 요금 보다 각각 7%, 3%가량 저렴하다. 이미 LG유플러스 요금제를 사용 중인 고객이라면 각각 2750원, 3300원의 결합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2030 사장님 인터넷 프로모션은 오는 7월 31일까지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인 ‘유플러스닷컴’에서 진행된다. 만 18세~39세의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김현민 LG유플러스 SOHO사업담당(상무)은 “이번 프로모션은 2030 사장님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한 결과물”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로명 기자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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