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임영웅 신곡 ‘모래 알갱이’, 잔잔하면서도 큰 임팩트로 다가온다
라이프| 2023-06-05 10:14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가수 임영웅이 두 번째 자작곡을 발표한다. 5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임영웅의 싱글 ‘모래 알갱이’가 공개된다.

첫 자작곡 ‘London Boy’(런던보이)에 이어 임영웅의 두 번째 자작곡인 ‘모래 알갱이’는 따뜻하고 서정적인 가사와 함께 임영웅의 고품격 감성이 돋보인다.

‘모래 알갱이’는 지난 3일 KBS2 임영웅의 단독 리얼리티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MY LITTLE HERO) 2화 마지막 부분에서 가장 먼저 베일을 벗었다.

임영웅이 바닷가를 거닐며 전하는 감성 힐링은 엄청났다. 조용하면서도 큰 임팩트로 다가온다. 특히 잔잔한 파도소리는 물론, 임영웅의 휘파람도 담겨 포근하면서도 듣는 순간 저절로 힐링이 돼 대중에게 선물같은 곡이 될 예정이다.

지난 3일 오후 선공개된 ‘모래 알갱이’ 뮤직비디오는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팬들의 큰 관심을 독차지 하고 있다. 파도가 치는 바닷가를 배경삼아 펼쳐지는 임영웅의 다채로운 모습은 눈길을 끌고 있으며, “언제든 내 곁에 쉬어가요. 언제든 내 맘에 쉬어가요” 등 팬들에게 전하는 임영웅의 메시지도 곡이 주는 의미를 더하고 있다.

‘모래 알갱이’를 통해 또 다시 감성 가득한 싱어송라이터 면모를 보일 임영웅은 현재 단독 리얼리티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MY LITTLE HERO)로 꾸밈없는 솔직 담백한 매력도 뽐내고 있다.

2화에서는, 무사히 LA에 도착한 임영웅은 솔직 담백한 일상이 그려지는 LA 숙소부터 향했다. 카페와 스트릿 숍이 즐비한 La Brea(라 브레아)에 위치한 LA 숙소에 임영웅은 감탄했고, 마음에 드는 방을 발견하자마자 행복해하며 앞으로 선보일 LA 일상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즐겁게 혼자만의 시간을 보낸 임영웅은 다음 날, 첫 해외 콘서트 ‘아임 히어로 인 로스앤젤레스’(IM HERO - in Los Angeles) 리허설을 위해 일찌감치 돌비씨어터로 향했다.

돌비씨어터는 매년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는 곳으로, 임영웅의 이번 콘서트는 개최만으로도 의미가 깊으며 동시에 한국의 위상까지 높인 셈이다.

클래식하면서도 웅장한 돌비씨어터에 매료된 임영웅은 “여기를 내가 오다니. 나의 콘서트를 위해 해외에 처음 오시는 팬 분들도 계시다. 나로 인해 다른 것들을 처음 경험하는 것이 나도 마음이 좋다. (그런 팬 분들을 위해) 여러 가지를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팬들을 보면 더 열심히 해야지, 더 큰 노력을 해야지 싶다. 함성 소리가 잊히지 않고 항상 기억난다”라며 긴장 반, 기대 반으로 리허설에 돌입했다.

스태프에게 다가가 일일이 인사하며 살뜰히 챙긴 임영웅은 어디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콘서트 전 루틴도 최초 공개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고, “콘서트가 기대된다”며 돌비씨어터를 하늘빛으로 가득 채울 영웅시대와의 만남을 기대하기도 했다.

영웅시대 덕분에 돌비씨어터에서 공연도 하고 영광스럽다는 임영웅은 신나는 오프닝을 비롯해 다채로운 무대들을 선보이며 화려한 스케일은 물론, LA에서도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을 뽐냈다.

특히 서로에게 선한 영향력이 되어주고 있는 임영웅과 영웅시대의 케미와 팬들의 다양한 인사는 현장의 열기를 오롯이 전함과 동시에 벅찬 감동까지 안겼다.

전국 시청률 6.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한 ‘마이 리틀 히어로’ 2화에 이어 계속해서 ‘진짜 임영웅’의 꾸밈없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3화는 오는 6월 10일(토), 4화는 6월 18일(일) 마지막 회인 5화는 6월 25일(일)에 방송된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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