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대한항공 “기내면세품, 이제 마일리지로 구매하세요”
뉴스종합| 2023-06-09 10:25
대한항공 스카이샵 마일리지 바우처. [대한항공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대한항공이 마일리지 사용처를 확대한다.

대한항공은 스카이패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마일리지를 사용해 대한항공 기내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날부터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한 기내면세품 할인 바우처를 온라인 기내면세점 ‘SKYSHOP’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할인 바우처는 20달러 50달러 두 종류로 각각 대한항공 마일리지 2800마일, 6800마일을 소진하면 발급이 가능하다. 바우처는 최소 20달러 이상의 면세품 구매 시 1회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단 온라인으로 주문이 불가한 주류는 사용이 제한된다.

대한항공 자료

대한항공 온라인 기내면세점 ‘SKYSHOP’ 이용 시 단거리 국제선 노선(중국· 일본)은 탑승 48시간 전까지, 그 외 중·장거리 노선(미주·유럽·동남아)은 탑승 72시간 전까지 주문 및 취소가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올 하반기부터는 기내면세품 온라인 사전 구매 시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추가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스카이패스 회원의 쉽고 편리한 마일리지 사용을 위해 다양한 마일리지 상품을 개발하고 소진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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