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벤처
이른 무더위 급습…에이스침대 ‘냉감패드’ 인기
뉴스종합| 2023-06-09 13:50

이른 무더위가 급습하면서 침대에 까는 냉감패드가 벌써부터 큰 인기다.

9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올 상반기 ‘마이크로케어 쿨링패드’(사진) 판매량은 전년 동기에 비해 63.7% 증가했다. 매출 역시 67.1% 성장했다.

이 냉감패드는 지난해 출시 직후부터 이른바 한여름 ‘쿨잠 아이템’으로 주목받는 슬립케어 제품. 냉감성 신소재를 적용해 피부에 닿는 순간 열을 빠르게 분산시켜 체온상승을 억제하는 게 특징이다.

이같은 상승세는 최고급 소재와 기술력에 기반한 뛰어난 냉감효과가 뒷받침됐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코오롱이 개발한 냉감원사 ‘FORPE(포르페)’를 사용해 피부 표면온도를 최대 6.3도 감소시킨다. 또 높은 흡수력으로 땀을 흘려도 침구가 끈적이지 않아 수면 내내 쾌적함을 유지한다고 에이스침대는 주장했다.

여기에 극세사클리너 세계점유율 1위인 ㈜웰크론이 생산한 원단을 사용해 부드러운 촉감과 가벼운 무게감을 더했다고 덧붙였다. 접었을 때 휴대하기 편한 크기(430x300mm)로 캠핑이나 차박 때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에이스침대는 “기존 K(킹, 1800x2150mm), LQ(라지퀸, 1600x2100mm), SS(슈퍼싱글, 1200 x 2100mm) 3가지 외에 LK(라지킹, 1950 x 2150mm) 사이즈를 최근 추가 출시했다”며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라이브방송과 오프라인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