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대영채비, 1200억원 투자 유치 성공…기업가치 급성장
뉴스종합| 2023-06-09 17:40
채비가 KB자산운용과 투자 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채비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대영채비가 1200억원 상당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대영채비는 기존 투자자인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600억원의 추가 투가, KB자산운용으로부터 600억원의 신규 투자(구주 거래 100억원 포함)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2016년 설립된 채비는 국내 1위 전기차 충전 사업자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 환경부 브랜드사업 1·2차에 선정되는 등 급속·초급속 충전 네트워크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글로벌 사업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미국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캘리포니아 전기차 인프라 프로젝트(CALeVIP)’에 충전 서비스 사업자 및 인프라 공급사로 동시 선정됐다.

일본에서도 ‘차세대 자동차 진흥센터’ 보조금 대상에 선정됐다.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사업에 있어 충전기 공급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채비의 기업가치는 포스트 밸류(Post Value) 기준 약 4600억원이 됐다. 2019년 11월 첫 외부 투자 유치 후 3년여 만에 9배 이상 기업가치가 성장했다.

채비 관계자는 “확보한 자금으로 국내 충전 인프라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늘려 시장 지배력을 높이고 수익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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