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골 방한단, 아파트 관리 노하우에 관심
  은평구와 아파트 관리기술 교류 업무협약

서울 은평구는 몽골주택관리청 직원들에게 공동주택 관리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14일 밝혔다. [은평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몽골주택관리청 직원들에게 공동주택 관리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14일 밝혔다.

몽골주택관리청 직원 1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은평을 비롯한 서울 자치구의 공동주택관리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11~16일 4박 5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구는 은평을 찾은 방문단을 맞이해 공동주택관리 기술의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과 함께 아파트 현황, 아파트 지원사업, 아파트관리시스템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협약식 이후 아파트 현장을 방문해 관리시스템을 직접 체험했다.

구는 3월 몽골 셀레게도와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몽골주택관리청의 은평구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양 기관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파트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