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밀라노 간 김연아, 세계 셀럽 보다 돋보인 아우라
라이프| 2023-06-17 17:24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피겨 여자싱글 올림픽 챔피언 김연아가 밀라노 하이주얼리 컬렉션 무대에서도 여느 세계적인 셀럽을 압도하는 아우라를 보였다.

17일 디올에 따르면, 김연아는 최근 디올 앰배서더 자격으로 밀라노 북쪽 코모 호수의 빌라 에르바의 디올 하이 주얼리 컬렉션(Les Jardins de la Couture) 공개 이벤트 무대에 올랐다.

밀라노의 김연아
밀라노 코모 호변의 김연아

김연아는 블랙 실크 드레스와 에메랄드가 돋보이는 DIOR ROSE(디올 로즈) 네크리스, 이어링을 착용해 눈부신 자태를 선보였다. 공개된 또 다른 컷에서는 그레이 드레이프 드레스와 함께 장미 줄기, 꽃봉오리에서 영감을 받은 BOIS DE ROSE(브아 드 로즈) 브레이슬릿, ROSE DIOR COUTURE(로즈 디올 꾸뛰르) 이어링과 링을 매치해 단아한 매력을 뽐냈다고 디올측은 논평했다.

디올 하이 주얼리 컬렉션

이번 이벤트에서는 무슈 디올이 사랑한 자연을 찬란하게 기념하며 빅투아르 드 카스텔란의 손길로 탄생한 170피스의 주얼리 작품이 몽환적인 쇼를 통해 공개되었다고 디올측은 덧붙였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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