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영상] SUV 제주 바다로 '풍덩'…어쩌다 이런 일이
뉴스종합| 2023-07-04 20:01
4일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 인근 해상에 추락한 차량.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제주에서 60대 여성이 운전 연습 삼아 몰던 자동차가 운전미숙으로 바다에 돌진, 완전히 물에 잠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제주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5분께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 인근 바다에 스포츠유틸리티차(SUV) 1대가 정박 중인 어선을 들이받고 추락했다.

차량에는 60대 남녀가 타고 있었는데 다행히 현장에 해경이 도착하기 전 열린 창문을 통해 탈출했다. 이들은 경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은 여성 운전자가 운전 연습 중 실수로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액셀)을 밟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paq@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