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친선도시 주민에겐 이런 혜택이?…속초해수욕장, 4개 시민 하계휴양소 운영
뉴스종합| 2023-07-10 14:30
이병선 속초시장.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속초시가 해수욕장 개장 기간인 다음달 27일까지 국내 친선도시(서울 중구·경기 오산·전북 정읍·전남 여수) 시민들을 위해 하계휴양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 속초해수욕장 친선도시 하계휴양소는 속초시와 친선도시 간의 돈독한 우호관계를 쌓고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운영중이다.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로 지난해에 이어 친선도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속초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방문하는 친선도시 시민들이 행정지원센터에 신분증을 제시하여 주소지가 확인되면, 주차장 무료 이용 쿠폰을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오산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자체적으로 속초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오산 시민에게 물놀이 용품(파라솔, 튜브)을 무료로 대여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해수욕장을 방문하는 친선도시 시민들이 하계휴양소를 이용하여 안락하고 편안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여 친선도시 간 우호를 증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와 속초시도 다음달 자매결연도시를 맺을 예정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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