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취임 후 1년 공약 진행 상황 대부분 정상 추진
뉴스종합| 2023-07-11 11:35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이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으면서 임기 중 자신의 공약에 대해 대부분 정상 추진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인천시 중구는 최근 민선8기 공약사항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한 결과, 5개 분야 120개의 공약 가운데 지난 6월말 현재 4개 사업을 완료했고 10개 사업은 완료 후 계속 추진, 77개 사업은 정상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지역의 오랜 염원이었던 ‘영종대교·인천대교 통행료 문제’를 해결해 영종국제도시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거뒀다.

또 인천 내항 8부두 우선 개방을 통해 금단의 땅이었던 내항을 구민들의 품으로 환원하고 지역 숙원사업인 ‘동인천 민자역사 복합개발’ 결정을 이끌어내는 등 원도심 부흥의 신호탄을 터뜨렸다.

이밖에도 영종국제도시 24시간 문(Moon)여는 병원 개소,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 착공, 국·공립어린이집 확충률 인천시 8개 구 중 1위 등 크고 작은 공약 이행을 통해 글로벌 융합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했다.

구는 ▷9호선 인천공항 직결 ▷제2공항철도 신설 ▷영종국제도시 내 종합병원 유치 ▷인천역 KTX 연장 ▷인천지하철 순환 3호선 도입 등의 구청장 공약사업을 챙기며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구’ 실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한 사항들을 토대로 문제점과 대책들을 철저히 검토해 차질 없는 공약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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