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항공 올인원 골프 여행 론칭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필리핀항공이 클락의 명문 골프장 미모사C.C와 합작해 항공·골프·호텔이 결합된 최초의 해외 골프여행 연간 이용권 ‘필리핀항공-미모사 골프패스(PAL-MIMOSA Golf Pass)’를 내놓았다.
골프여행 3개 속성을 모두 묶은 상품을 출시한 필리핀항공 |
항공사와 협업한 필리핀 클락 미모사골프장 |
필리핀항공과 협업을 시작한 퀘스트 클락 호텔 클럽 |
12일 이 항공사에 따르면, ‘필리핀항공-미모사 골프패스’는 항공권, 골프장, 호텔, 차량 등 필리핀 골프여행에 필요한 모든 요소들을 하나에 담아 원스톱 해외 골프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1년간 무제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혜택과 회원 우대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클락 미모사 골프장 라운드 10회 이용이 가능하며, 라운드 이용권은 회원 본인 및 동반인 모두 사용할 수 있고, 카트비, 캐디피, 컨슈머블이 모두 포함돼 있다.
특히 성·비수기 구분없는 티업 시간 우선 예약 보장으로 원하는 이용 일자의 45일 전부터 예약이 가능해 부킹의 어려움을 해소했으며, 비수기에는 2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라운드 이용권을 모두 소진한 후에도 회원 기간 동안 그린피 15% 할인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항공은 필리핀항공 왕복 항공권이 포함돼 있다. 베이직 등급은 왕복 항공권 2매, 플러스 등급은 4매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 본인 및 동반인 모두 사용 가능하다. 또한 한국 출발편에 한해 수하물 10kg를 추가 지원하며, 추후 항공권 추가 구매를 위한 항공권 할인권도 제공된다고 항공사측은 덧붙였다.
퀘스트 클락 호텔 클럽의 디럭스룸 6박 이용권도 주어진다. 회원 및 동반인 모두 숙박 기간 내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라운지 체크인, 웰컴 어메니티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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