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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尹대통령, 리투아니아·폴란드·우크라 순방 마치고 귀국
뉴스종합| 2023-07-17 06:03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와 폴란드·우크라이나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강문규·정윤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17일 6박8일간 리투아니아·폴란드·우크라이나 순방을 마치고 성남공항으로 귀국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성남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공군 1호기에서 내린 후 공항에 나온 박진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등과 악수했다. 윤 대통령은 김 대표와 인사하는 도중 한 문서파일을 전달받았고, 윤 원내대표와 짧게 대화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관국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어 유럽 첫 양자 방문 형식으로 폴란드를 찾은 데 이어 예고없이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했다. 일정은 당초 예정된 4박6일에서 6박8일로 늘었다.

윤 대통령은 곧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호우 피해 상황과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할 예정이다.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와 폴란드·우크라이나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준비한 자료를 보며 박진 외교부 장관 등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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