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은평구,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현장점검
뉴스종합| 2023-07-25 10:01
서울 은평구는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를 위해 다음달 말까지 노일일자리 실외사업 참여자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은평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를 위해 다음달 말까지 노일일자리 실외사업 참여자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의 노인일자리 사업은 11개 수행기관, 92개의 사업단에서 4786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 중이다.

참여자의 30% 수준인 1459명이 실외에서 활동하고 있다.

구는 폭염이 이어지면 일사병, 탈수 현상 등이 발생할 수 있어 현장점검을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체온 확인, 수분 섭취 유도, 야외활동 자제, 응급상황 대비 안내 등을 진행한다.

가장 위험한 시간대인 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활동을 자제하도록 안내하고 휴식 시간을 부여한다. 또한 온열질환 응급 조치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생수, 모자, 토시 등 혹서기 안전사고 예방물품도 지급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여름철 폭염 대비에 적절한 대응 조치를 하고 있다”며 “특히 노인일자리 사업 모든 참여자분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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