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제공] |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국제교육원(원장 유혜영)이 국제적 역량을 갖춘 영어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해 초·중등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캐나다 국외연수를 운영한다.
지난 16일(현지시간)부터 다음달 7일까지 시행되는 이번 국외연수는 국내 온·오프라인 연수를 마친 교사들의 미래 영어교육 역량을 신장하고자 글로벌 대외협력 합숙 과정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캐나다 더퍼린 필 교육청과 교육 협력을 통해 ▷캐나다 초·중등학교 수업 참관 ▷캐나다 교사와 교육과정 대담 컨퍼런스 ▷한국의 문화․역사 등을 주제로 한 수업 실습 등이다.
특히 연수자들은 국외 연수 이후 수업 나눔과 현장 적용 사례 발굴, 10월 성장나눔 워크숍 등을 통해 영어교육공동체 동반 성장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유혜영 경기도국제교육원장은 더퍼린 필 교육청과 업무협약(MOU) 자리에서 “교사의 글로벌 역량 신장과 학생의 성장이 맞닿을 수 있게하는 것은 국경을 넘나드는 교육협력과 소통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미래 교원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캐나다 더퍼린필 교육청(DPCDSB)과 업무협약은 교류 프로그램 확대 등 국제적 이해증진을 위해 국외연수 기간 중 성사됐으며 기한은 2026년까지 총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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