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제공] |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원)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청소년국제교류 공모사업인‘메타버스와 함께하는 캄보디아 스쿨’(캄보스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캄보스쿨' 은 7월 24일부터 7월 31일, 6박 8일 동안 국내 대학생 15명과 캄보디아 대학생 15명이 함께 캄보디아 현지에서 초등학교 시설 개선과 문화 교류, 교육봉사 등 교류 및 봉사활동으로 추진되었다.
이번 활동에서는 쿨렌트 마이(KULEN THMEI) 초등학교의 재학생들이 신발을 벗고 뛸 수 있도록 야외 교육시설을 개선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였으며, 재학생을 대상으로 언어 교육, 부채 만들기, 손수건 천연염색, 한국의 전통 놀이문화 체험까지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활동에 대한 보답으로 쿨렌트 마이(KULEN THMEI) 초등학교에서는 학교의 감사장, 현지 청소년의 마음을 담은 야자열매를 선물로 전달했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처음 만난 캄보디아 대학생 참가자들이 한국 참가자들과 어제 만난 친구처럼 빠르게 친해졌다. 흙바닥 위 책상을 놓고 공부하던 초등학생들에게 깨끗한 타일 바닥 교실을 선물해주고 온 것에 참가자 모두가 보람을 느끼고, 캄보디아 체감온도가 40℃를 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해준 참가자 친구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국제교류 공모사업‘캄보스쿨’은 8월 중에 메타버스(ZEP) 및 온라인(ZOOM)을 통해 캄보디아 대학생 참가자들과 4번의 온라인 교류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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