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아시아 최강 가리자"…컴뱃레슬링 한·일전 9월 고양시 개최
라이프| 2023-08-08 13:55
[몬스터스포츠 제공]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아시아 컴뱃레슬링 강국인 한국과 일본이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인다.

8일 한국생활체육격투기협회와 몬스터스포츠는 9월 2~3일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몬스터클럽에서 컴뱃레슬링 한·일전 'GTB X 6'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 운영은 마사 요시지와 아시아 컴뱃레슬링 협회장과 유영우 아시아 컴뱃레슬링협회 부회장이 맡는다.

GTB X 6는 세계 최초로 컴뱃레슬링 팀 대항전 형태로 진행된다.

한국은 명문 코리안탑팀의 대표선수들이 한 팀을 이루고, 세계 최정상 MMA 단체 ONE FC 출신 이성종 선수를 주장으로 한 대한민국의 정상급 그래플러들이 또 한 팀을 이룬다.

일본은 유도와 레슬링을 베이스로 하는 MMA 파이터 슈토 와타나베 선수를 필두로 한 팀과 일본 컴뱃레슬링 국가대표 선수단으로 구성된 또 다른 팀이 한국에 출격한다.

장철영 한국생활체육격투기협회 회장은 “협회는 지역 스포츠 단체와 문화·스포츠·관광을 연계해 도내 경제발전과 스포츠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나아가 아시아 국가들이 경쟁하는 격투스포츠의 올림픽을 만들고 싶다”고 대회 의미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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