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차은우-한소희 커플룩 눈길, “이거, 실화 같아”
라이프| 2023-08-11 08:38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연기자, 가수로서 맹활약을 펼치며 세계적인 인지도를 획득한 두 선남선녀, 차은우와 한소희가 패션을 매개로 커플이 됐다.

누가 봐도 설정 사진이라는 느낌이 드는 패션 컷 외에, 순수한 느낌의 지오다노를 걸친 모습에서는 마치 파파라치에 들친 찐 커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두사람의 케미는 자연스러웠다.

한소희-차은우 지오다니 패션 화보
“앗, 우리 들킨건가?” 대학생 같은 옷차림을 한 차은우와 한소희는 몰래한 사랑을 들키기라도 한 듯한, 자연스러움을 연출했다.

대세 스타다운 모습뿐 아니라 지오다노 패션 촬영장에서 보여준 그들의 밝고 당당하며 유쾌한 모습은 MZ세대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었다는 평이 나왔다.

11일 지오다노에 따르면, 2023년 컬렉션부터 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한소희와 차은우와의 호흡을 통해 지오다노는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스타일링을 제안해 왔고, 두 스타 모델을 한 자리에 ‘투샷’한 화보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한소희

지난 시즌에 둘이 만나는 씬이 공개되지 않아 많은 팬들이 둘이 한 프레임에 담긴 모습을 기다려왔는데, 드디어 그들이 만나 환상의 케미를 보여준 화보와 영상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화보 속 두 사람은 마치 미국의 보스톤 대학 캠퍼스를 연상케하는 대학생 느낌이 물씬난다.

옥스포드 셔츠, 베이스볼 자켓과 캡모자, 맨투맨, 라이트한 패딩류에 편안한 핏의 팬츠로 스타일링 된 그들의 룩은 그 자체로 대학생들의 캠퍼스룩을 떠오르게 한다.

차은우

이번 시즌 지오다노는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하여 상품 구색과 실루엣에 과감한 변화를 꾀하며, 기존에 고객층뿐 아니라 젊은 고객층들에게 소구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지오다노의 상징적인 클래식 맨 로고를 다시 리바이벌하여 탄생한 클래식맨 아트워크와 심볼 아트워크들이 특히 눈에 띈다. 다양한 실루엣의 하의 아이템들이 새롭게 추가되며 트렌디한 요소를 더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지오다노 브랜드 담당자는 차은우와 한소희는 항상 그 시대의 젊은 청춘들의 모습을 대변해온 지오다노 모델들의 계보를 이어가기에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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